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정치적 무관심 (문단 편집) === 국민 개개인의 능력 === 정치는 국민의 삶에 분명 중요하지만, 모든 국민들이 정치에 지속적이고 무한한 관심을 쏟아붓는 것은 불가능하다. 대부분의 국민에게 제일 중시되는 것은 결국 생업과 가정이기 때문이다. 현실적으로 인간 개인이 가진 에너지는 한계가 있기에 생업에 종사하다 보면 정치에 집중하기 어렵다. 당장 평일 오전 10시에 [[국감]]이 열린다고 가정했을 때, 이를 실시간으로 꼬박꼬박 확인할 수 있는 직장인이 몇이나 될지 생각해보자. 한편 국민의 정치적 판단력은 편차가 크다. 어떤 학문을 제대로 공부했다고 하려면 최소한 [[학사]]는 있어야 하고, 보통 [[석사]] 정도는 되어야 전문가로 행세할 수 있다. [[정치학]] 역시 마찬가지다. 하지만 평범한 국민의 정치적 지식은 높게 봐도 고등학생, 낮게 보면 [[의무교육]]인 중학생 수준에 머물러 있다. 거기에 이름도 생소한 정치인, 정당간 관계, 지역별 정치 특징, 정책 이름, 보도자료 수십 페이지에 달하는 각종 공약들까지 더해지면 정치는 더욱 난해해지기 마련이다. 이를 심도 있게 이해할 수 있는 국민은 현실적으로 그리 많지 않다. 이러한 이유로 현대 민주주의 국가는 완전한 [[직접민주주의]]를 채택하기엔 너무나 많은 정치적 장벽 및, 자칫 다수의 감정적이고 편향적인 정치노선이 지배하는 [[포퓰리즘]]의 난립을 막기위해 엘리트정치를 섞어, 정치 전문가인 [[정치인]]이 정치를 상당수 맡는 [[대의민주주의]]를 대부분 채택하고 있다. 하지만 그 때문에 '정치는 정치인들이나 하는 것'이라는 인식에 기반한 정치적 무관심이 생기기도 하니 아이러니하다 할 수 있다. 그리고 현시대 민주주의가 겪는 가장 큰 문제는, "그 정치 전문가들이 과연 제대로 정치를 할 자격이 있는가?", 그럼에도 왜 "저 바보같은 정치인보다는 똑똑한 나는 왜 정치를 할 수 없는가?"라는 지속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정치 전문가와 국민의 간극때문에 발생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